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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룹 AOA 출신 권민아가 최근 근황을 얘기했습니다.
2012년 걸그룹 AOA로 데뷔한 권민아는 2019년 팀을 탈퇴한 후, 멤버들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큰 논란을 일으킨 바 있습니다.
이번 포스팅에서는 권민아의 AOA 탈퇴 배경과 괴롭힘 주장, 최근 해명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
괴롭힘 주장과 그 여파
권민아는 멤버들과의 불화를 얘기하며 여러 차례 SNS를 통해 자신의 심경을 털어놓았고, 이로 인해 같은 멤버인 지민은 탈퇴하기도 하는 등 그룹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.
당시 많은 이들이 권민아를 응원하였지만 그 이후 권민아의 간호사 갑질 논란, 환승이별을 종용 논란, SNS 라이브를 통해 사과 및 해명하는 과정에서도 진정성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일면서 여론이 뒤집히기 시작했습니다.
차후 권민아는 한때 "끊임없이 사고만 쳤던 권민아입니다. SNS도 멈추려고 해요. 제 행동이 잘못됐다는 걸 깨닫고, 치료를 잘 받고 밝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"라고 밝히며 반성의 시간을 가졌습니다.
BJ 전향 루머
자숙의 시간을 가지던 권민아는 최근 한 측근을 통해 OSEN에 “연기 또한 좋은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”고 전했고, 권민아의 팬 카페에도 유튜브와 인터넷 방송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임을 알리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.
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권민아가 BJ로 전향해 활동을 시작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이 커졌고, 연예인이 BJ로 나선 기사마다 이름이 거론되기 시작했습니다.
이에 24일 권민아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BJ 활동 루머에 대해 해명했습니다.
권민아는 "저 BJ 안 해요. 추후 유튜브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BJ 기사 뜰 때마다 제 이름이 있어서요.
아무튼 BJ 활동은 안 합니다.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"라는 글을 올렸습니다.
AOA 괴롭힘 논란 해명
한편 지난달에는 AOA의 전 멤버 초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는데요, 이때 과거 괴롭힘 논란을 다시 언급했습니다.
권민아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"그녀(지민)에게 제가 욕했던 건 사실이에요. 제가 맞아본 적도 있고, 10년 동안 힘들어서 너무 참을 수가 없었거든요. 그땐 정말 한 번쯤 미친 듯이 욕하고 싶었어요.
근데 그게 도를 넘었던 것도 사실이에요. 이제는 더 이상 언급 안 하고 제 길을 가려고 합니다. 요즘은 정말 행복해요"라고 전했습니다.
그녀는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, 그래도 소수의 팬들을 위해 밝게 살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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